안녕하세요~ 쿠쿠 에그 밥솥을 6개월 정도 사용하다 이제야 사용기를 올립니다
많고 많은 밥솥 중에서 쿠쿠 에그 밥솥 0675FW를 검색하시는 분들은
아마 저렴한 가격과 디자인 때문에 이녀석을 보실것 같아요~
디자인은 예쁜데 실제로 사용하기 불편하지는 않은지??
고장은 안나는지 궁금하실텐데요~ 먼저 개봉기 부터 보고 가실께요~
박스를 열어 보면 구성품은 굉장히 단순해요~
설명서
밥통 내솥
220V 전기 코드
밥주걱
쌀컵
밥솥을 열어보면 상단에 커버들이 있어요
이 녀석은 압력밥솥이 아니라서 구조가 상당히 심플한데요~
위에 있는 힌지를 당겨서 열면 커버를 뺄수 있고 안에 있는
부품도 쉽게 빼서 청소 할수 있어요
뒤쪽을 보시면 대부분의 전기 밥솥이 그렇듯이 물 받이가 있어요
사용해 보니 물은 많이 안생기더라구요~ 그래도 매번 꼭꼭 버려주고 있습니다!
하지만 잘 살펴보면 아쉬운점이 몇가지 보이는데요.. 그중에서 하나가 전기 코드에요~
보시다시피 하얗게 이쁘게 잘 만들어 놓고 검정색 코드를 꽃아 놓으니
뭔가 어색하네요;; 컴퓨터도 아니고 ㅋㅋ
가격이 저렴한 아이에게 애플의 감성을 바라는 건 큰 욕심일테죠 ㅋ
두번째는 뚜껑이에요~
스프링 힘이 쎄서 버튼을 누르려 하면 밥솥이 뒤로 밀려서 무언가 잡고 눌러야 해요
그런데 이아이가 워낙 이쁘게 만들어 놔서 붙잡을 곳이 없네요 ㅠ
그리고 마찬가지로 문여는 스프링이 쎄서~ 뚜껑 열때 마다
밥솥이 들~썩 들~썩 합니다 덜덜덜;;
아래 있는 영상 한번 보실께요 ㅋㅋ
처음에 문을 열때는 뒤를 좀 받쳐 줘야 하구요~
밥솥에 밥이 있으면 심하게 들썩이진 않아 많이 불편하진 않아요 ㅋ
자~ 6개월 사용평가 들어갑니다
제가 너무 단점만 나열한것 같은데요;;
이정도 가격에 저런 단점은 애교로 봐주고 있어요
지금까지 전기압력 밥솥을 많이 썻는데요
취사를 시작합니다~
촤아~아아아 (중간에 압력빼는 소리)
취사가 완료 되었습니다~
등등등....
이런 시끄러운 소리가 전혀 없어요..
정말 밥이 되는지 안되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합니다
취사가 되면 삐~하고 한번 소리나고 말아서
모르고 지나칠때도 많구요 ㅋㅋ
그리고 이게 흰색이라 나중에 때타면 어떻하지 싶었는데...
생각보다 깨끗히 쓰고 있어요~
위에 사진은 6개월이 지난 밥솥 사진이에요~
뭐 거의 새거 같네요 ㅋㅋ
저는 6개월 사용해본 결과 잔고장도 없고 조용해서 대만족입니다~
구조가 단순해서 그런지 밥솥에서 꿉꿉한 냄새도 안나구요
만약에 디자인때문에 쿠쿠 에그 밥솥을 보시는 분이시라면
전기코드나, 뚜껑같은 아쉬울수 있는 부분은 꼭 고려해보시구요~
저렴한 아이에게 너무 많은 거 기대하기 없기로 해요 ㅋㅋ
이상입니다~
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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